정부, EU에 韓철강 세이프가드 쿼터 물량 확대 요청

입력 2019-05-20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6차 한-EU 무역구제작업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정부가 유럽연합(EU)의 한국산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과 관련해 EU 측에 쿼터 물량 확대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차 한-EU 무역구제작업반'에서 EU 집행위 무역구제총국에 올해 2월 2일부터 이뤄진 EU의 수입 철강 세이프가드로 인해 양국 간 교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EU 철강 세이프가드 사후검토(Review)시 역내 철강 수요의 증가를 반영해 우리 관심품목의 쿼터를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어번 회의에서 양측은 덤핑률 산정방식, 조사결과 공개 등 양국의 반덤핑 조사관행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 간 무역구제조치의 적법성과 합리성 제고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열리는 무역구제작업반이 글로벌 보호무역 확대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 채널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에도 무역구제작업반을 정례적으로 개최를 하자는데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02,000
    • +0.03%
    • 이더리움
    • 4,07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0%
    • 리플
    • 702
    • -0.14%
    • 솔라나
    • 202,300
    • -0.69%
    • 에이다
    • 601
    • -0.33%
    • 이오스
    • 1,056
    • -3.12%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23%
    • 체인링크
    • 18,230
    • -1.57%
    • 샌드박스
    • 575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