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마약혐의 황하나, 봐주기식 수사? 회사 경영과 무관” 입장 밝혀

입력 2019-04-02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은 마약투약 의혹이 불거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사진> 씨와 관련해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고 2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황하나 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 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너 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했다. 이어 남양유업은 “황 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그 가족들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황하나 씨 개인과 관련한 내용을 남양유업과 결부해 보도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황씨는 2015년 9월 대학생 조모 씨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연루됐다.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조 씨의 판결문에 황 씨 이름이 8차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보도돼 이른바 ‘봐주기 수사’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조 씨가 황 씨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건 발생 2년이 다 되어서야 황 씨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고, 이후 황 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황 씨는 2011년에도 대마 흡연 혐의로 적발됐지만, 검사의 판단으로 재판에 넘기지 않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148,000
    • -1.38%
    • 이더리움
    • 3,241,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618,500
    • -2.6%
    • 리플
    • 2,099
    • -1.78%
    • 솔라나
    • 128,100
    • -3.54%
    • 에이다
    • 378
    • -3.08%
    • 트론
    • 528
    • +0.76%
    • 스텔라루멘
    • 225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20
    • -1.67%
    • 체인링크
    • 14,390
    • -4.13%
    • 샌드박스
    • 108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