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임상 결과 도출로 도약 가능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1-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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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9일 제넥신에 대해 올해 임상 결과 도출도 도약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그동안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으로 제넥신의 주가는 오랫동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며 “본격적으로 하이루킨의 다양한 임상 결과들이 도출될 수 있는 2019년은 제넥신의 주가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는바, 현재 주가는 저점매수할 수 있는 유효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선 연구원은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임상 1b상의 결과가 올해 상반기에 개최되는 각종 암 관련 학회에서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상이라는 특성으로 안전성 데이터가 주를 이룰 수 있으나, 정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1a상의 결과에서처럼 암 환자들에게서도 하이루킨 투여로 인해 T 세포의 숫자가 증가해 있음이 확인된다면, 향후 고형암 환자들에게서 시행될 각종 병용투여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중음성유방암 환자들 대상 머크사의 키투르다와의 병용 임상에 대해 작년 12월 국내 식약처로부터 임상 1b/2a상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에서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로슈의 티센트릭과의 병용투여 임상 승인은 올해 초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3월 미 FDA로부터 IND 승인을 획득한 교모세포종암 대상의 단독투여 임상 결과도 올해 내 중간 결과 발표를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제넥신이 한독과 함께 미국의 바이오텍 기업인 레졸루트에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5대 5로 공동투자 지분 54%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선 것과 관련해 향후 제넥신의 지속형 성장호르몬의 미국 임상 3상의 진행과 미국 시장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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