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과산화수소 매출 증가 지속…목표가 10만원으로↑-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5-25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올해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솔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9%, 46.8% 증가한 1425억 원과 268억 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평택 1공장의 1층 3D 낸드(NAND) 풀가동 진입으로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꾸준한 매출액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SUHD TV 판매 호조로 QD(퀀텀닷)소재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솔케미칼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10.0%, 24.4% 늘어난 5743억 원과 984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어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호조에 따른 고객사 신규라인 개설로 삼성전자(평택 2층)와 SK하이닉스(M14 2층)의 신규 D램 및 3D 낸드에 대한 생산 확대가 가속화되면 한솔케미칼의 과산화수소 공급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솔케미칼은 지난 2월 현재 국내 생산능력(Capa)의 30% 수준인 과산화수소 3만 톤 증설을 위해 750억 원 시설 투자를 집행했다. 어 연구원은 “내년 초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내년 이후까지 과산화수소 중심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소녀상 모욕한 외국인 유튜버, 출국 정지 처분받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52,000
    • -2.27%
    • 이더리움
    • 3,523,000
    • -4.91%
    • 비트코인 캐시
    • 497,200
    • -2.7%
    • 리플
    • 713
    • -1.93%
    • 솔라나
    • 235,600
    • -3.32%
    • 에이다
    • 477
    • -4.02%
    • 이오스
    • 616
    • -3.9%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050
    • +3.52%
    • 체인링크
    • 15,910
    • -7.71%
    • 샌드박스
    • 34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