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이 함께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안젤라 루게로 미 IOC위원, 유승민 IOC위원이 함께 했다.
김 여사는 “긴 비행시간으로 피곤한 데다 미국에 두고 온 아이들 걱정에 잠을 설칠까 봐 도리어 제가 더 잠을 설쳤다”며 안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이방카 보좌관은 김 여사의 안부에 감사를 표하며, “이제는 편하게 경기를 즐기자”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오늘 3명의 미국 선수들이 출전한다고 들었다”며 “그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저는 스키어여서 스노보드는 잘 못하지만 직접 와서 경기를 보니 무척 흥미롭다”며 “미국 대표단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오자, 즐거워하며 어깨를 들썩였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늘 관람한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는 평창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경기이고, 이날 미국의 카일 맥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