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내에 저점 찍는다 - 신흥證

입력 2008-01-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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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역시 장 중 1700포인트가 무너지는 등 1700선에 대한 지지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1분기 내에 올해의 저점이 형성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신흥증권은 21일 "글로벌 증시를 강타한 미국내 주요 투자금융회사들의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는 가운데 정책당국이 금리인하와 조세정책을 통하여 경기부양을 유도하는 등 일시적인 투자심리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나 여전히 시장은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채권보증업체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며 금융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더불어 인위적인 정책효과에 대한 한계성 및 후폭풍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홍인영 신흥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대외시장의 불확실성은 곧바로 국내 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에 따른 외국인의 매도우위 형태로 나타나므로 당분간 주의를 요한다"면서 "다만 지수의 단기 낙폭이 확대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기술적 측면의 반작용 역시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제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연구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수조정은 1분기내 올해의 저점이 형성되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패턴을 구현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IT(LCD, 반도체), 자동차 등 최근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하반기 예상 주도 종목군에 대한 저가매수 대응을 병행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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