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fun한 골프레슨]임팩트후 왼쪽 무릎 서서히 펴야 파워스윙

입력 2017-05-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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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로 스윙을 끝내는 것(오른쪽)이 아니라 피니시 때 왼쪽 무릎을 서서히 펴야 파워 스윙이 가능하다.
▲왼쪽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로 스윙을 끝내는 것(오른쪽)이 아니라 피니시 때 왼쪽 무릎을 서서히 펴야 파워 스윙이 가능하다.

힘 있는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 몸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곳에 힘이 들어가 있는지, 혹은 힘이 필요한 부분에서 힘이 빠져있는지 하는 부분들을 체크하는 것이죠. 특히 스윙을 다 하고 나서 왼쪽무릎이 그대로 굽혀져 있는 상태로 스윙이 끝나는 골퍼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동작의 모습과 같이 왼쪽 무릎이 지나치게 계속 구부리고 있게 되면 다리에 너무 힘이 들어가게 되어서 팔에 전달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단단한 하체도 중요하지만 팔이 잘 휘둘러져야 하기 때문이죠. 스윙이 끝난 후에 왼쪽 무릎은 서서히 펴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온전히 왼쪽 발로 체중을 지탱할 수 있게 되고, 그 힘으로 팔을 한 번 더 휘둘러 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왼발로 지면을 밟아 주는 것입니다. 지면의 힘을 이용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피니시 때 왼쪽 무릎이 펴져 있어야 상체가 앞으로 따라 가지 않고 중심을 지키며 스윙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릎이 굽혀져 있으면 상체가 앞으로 따라 나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너무 버티게 되어 골반이 부드러운 회전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윙이 딱딱해지는 것이죠. 원활한 회전이 되지 않아 스윙이 끊기게 되기도 합니다. 이때 유의할 것은 임팩트 순간에 왼쪽 무릎을 바로 펴는 것이 아닙니다. 임팩트 순간엔 오히려 버티고 힘을 쓰는 것입니다. 임팩트 후에 서서히 펴면서 일어나는 것이죠.

하지만 동작을 너무 빠르게 하면 점프 샷이 될 수 있습니다. 스윙이 끝난 후에 굽혀 있으면 무릎을 펴서 버티는 동작을 해 주는 것도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익혀주는 것이죠. 한 번에 펴려고 하면 급해지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펴는 연습을 해 주면 올바른 동작과 같이 왼쪽 무릎이 펴져서 버티고 스윙이 마무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오히려 편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몸에 있던 힘을 클럽헤드에 전달해 주어, 하체는 편하게 서 있는 느낌이 들게 되는 것이죠.

네이버 1분 레슨 교습가, 김수현의 fun한 골프아카데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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