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애슐리·자연별곡 등 외식사업부 MBK에 매각 검토

입력 2017-04-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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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애슐리와 자연별곡 등 외식사업 부문을 포함한 주요 자산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하는 거래를 추진 중이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최근 MBK파트너스에 자사 외식사업부 등에 대한 실사와 배타적 가격협상 권한을 부여했다. 실사는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이다.

이랜드 외식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이랜드파크가 영위하는 2개 사업(외식·레저) 중 하나다. 이랜드파크가 현재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애슐리(미국 가정식) △자연별곡(한식) △피자몰(피자) △수사(스시, 일식) △샹하오(중식) 등 총 18개다.

최종 매각 규모는 1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41억 달러(약 4조80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4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인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랜드는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를 중국 업체에 8770억 원에 매각하는 등 재무개선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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