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장에 대비한 고수익 투자전략 제시-하이리치

입력 2007-10-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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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증시는 4289억원에 달하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수급상황이 악화되며 코스피가 29.63P(1.56%) 하락한 2005.76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금주 들어 매도공세를 재차 강화하는 외국인의 모습은 아시아 지역 이머징 마켓의 중국발 리스크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현재와 같이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때일수록 개인투자자들은 핵심주도주 중에서도 폭발적인 실적 호전을 기록한 종목군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 증시가 가는 종목은 더 가고, 못 가는 종목은 더 하락하는 극심한 차별화 장세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대형 실적주 중 추가상승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종목군에 집중해야 만이 제대로 된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미스터문은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지수흐름과 무관하게 강력한 급등 파동을 지속하는 중기 대박 패턴의 종목으로 SKC를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을 당부했다.

SKC의 경우 대형 실적주 중에서도 절대적 저평가 종목으로 화학과 필름사업부의 증설에 따라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것은 물론, SK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관계사 보유지분 매각으로 3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 유입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 많은 재료가치와 함게 기관의 집중 매집 등으로 주가가 급등할 수 밖에 없는 요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문은 "SKC가 산업용가스 시장진출로 일본 최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Taio Nippon Sanso Corp과 합작해 SKC에어가스를 설립, 연간 1100억~120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및 200억~300억원 이상의 순이익 증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점도 향후 주가 모멘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SKC가 신사업 발굴 및 M&A 추진을 통해 공격적인 중장기 사업확대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고성장·수익이 기대되는 새로운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SKC의 6개월 목표가로 7만원을 설정하고 현 시점에서 공략해 보는 것도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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