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미 증시 영향으로 장중 최고가 경신...2012.82(16.79P↑)

입력 2007-10-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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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영향으로 장 중 한때 최고가를 경신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보다 0.85%(16.79포인트) 오른 2012.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양호한 고용시장 지표 발표로 일제히 오르고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 다우산업평균이 장 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장 개시와 함께 2020.34를 기록했다.

이후 2022포인트까지 오른 지수는 지난 7월 26일 전고치 2015.48을 경신했으나 기관의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이 달성하는데는 실패했다.

외국인은 2419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3억원, 2402억원 매물을 내놨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로 돌아서 각각 1854억원, 1468억원 순매도해 총 332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4.30%)가 강세를 보였고 증권(2.91%), 기계(2.81%), 운수장비(2.66%), 건설(1.89%), 제조업(1.09%), 보험(1.07%), 서비스업(0.80%)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섬유·의복(1.83%), 비금속광물(1.28%), 전기가스(1.25%), 은행(0.78%), 의약품(0.77%), 의료정밀(0.75%) 등 일부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LG필립스LCD(7.11%)와 LG전자(3.19%)가 올랐고 삼성전자(0.36%), 하이닉스(0.34%)는 떨어졌다. 현대중공업(5.29%), 두산중공업(4.57%), LG(3.85%), POSCO(1.17%) 등이 강세를 보였고 신한지주(2.65%), 한국전력(1.17%), 국민은핸(0.84%), 현대차(0.43%), KT(0.32%) 등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STX팬오션이 사흘간의 내림세에서 벗어나 다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롯데관광개발 역시 용산 국제업무단지 사업자 선정이 다가오면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스코리아 이하늬씨의 부친이자 전 국정원 차장인 이상업씨가 인수해 화제가 됐던 유성금속은 이날까지 사흘째 급등했다.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 31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더해 477개 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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