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텔레콤, 국내 PBA 제조업계의 선두주자 코스닥 시장 공개

입력 2007-09-1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PBA(인쇄회로기판에 표면실장 공정을 거친 제품 ; Printed Circuit Board) 제조 분야 선두기업 제이엠텔레콤이 오는 10월 12일 코스닥 시장에 공개된다.

제이엠텔레콤은 LCD 패널용 부품 PBA 제조 기업으로 노트북 및 모니터, TV에 들어가는 핵심 LCD 패널용 PBA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유관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삼성을 주요 공급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슬로바키아 진출로 LCD-TV 본고장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 중견 기업이다.

제이엠텔레콤은 유관분야의 전문성으로 국내에서 다소 이름이 생소하지만, 제이엠텔레콤의 PBA 생산 능력 및 기술력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극히 미세한 기술 집약형 수준이 요구되는 LCD 패널용 PBA 분야에서 1위를 고수 할 수 있던 이유도 기술 기반의 R&D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제이엠텔레콤의 핵심 경쟁력은 선진화된 공정관리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전제품의 추적성 관리를 비롯 공정 및 품질 관리 부문, 업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제이엠텔레콤은 삼성 협력사 품질 QBR 평가 결과 3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동종업계 최초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System인 SAP R/3를 구축, 체계화된 기업 정보화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 제품의 불량발생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이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이엠텔레콤은 2007년을 해외 진출의 원년의 해로 삼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기반이 구축된 만큼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삼성과의 강력한 공조체제를 구축한 제이엠텔레콤은 슬로바키아 진출로 LCD-TV의 본고장인 유럽 공략에 나섰다. 국내 PBA업계 중 유일하게 삼성과 동반 진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내세워 2011년 17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슬로바키아를 유럽 지역 공략의 1차 거점으로 사업을 본격화 한 후 미주 시장공략을 위해 멕시코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제이엠텔레콤 정광훈 대표는 “올해는 제이엠텔레콤이 세계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술력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2011년 매출 3400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실현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미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힌 만큼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계획이다"며 "이 같은 매출 목표는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이 대형 LCD산업 중심으로 재편성 되고 있는 흐름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삼성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의 동반 매출 성장을 꾀하고 있고, 슬로바키아 및 멕시코 진출을 통한 유럽, 미주 시장 공략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며 "해외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자체 브랜드로 세계를 움직 일 수 있는 PBA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정광훈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39,000
    • +0.98%
    • 이더리움
    • 4,40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9.39%
    • 리플
    • 2,780
    • -0.57%
    • 솔라나
    • 186,000
    • +0.98%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450
    • +0.8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