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집 내서 빚 내기… P2P 대출 3분의 2가 ‘부동산 담보’

입력 2016-10-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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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P2P) 대출 시장에서 전체 대출의 3분의 2이상이 부동산 담보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P2P 대출이 처음 선보였을 때만 해도 개인 신용대출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들어서는 부동산 담보 대출이 신용대출을 압도하는 상황이다.

24일 P2P 대출시장의 동향을 연구하는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P2P 대출을 통한 대출 총액은 1881억 원이다. 이 중 부동산 담보 대출은 1299억 원으로 전체 P2P대출의 69.1%였다. 지난 1분기만 해도 P2P 대출에서 부동산 담보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2.1%에 불과했지만 2분기만에 27%포인트나 올라갔다. 누적기준으로 해도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체 P2P 대출시장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7.2%로 절반을 훌쩍 넘는다.

반면 지난해만 해도 전체 P2P대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신용대출은 9월 말 현재 361억 원으로 전체 P2P 재출의 10.6%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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