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 미 제조업지표 호조에 강세…달러·엔 102.21엔

입력 2016-10-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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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외환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5% 상승한 102.21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44% 오른 114.46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1% 밀린 1.119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 오른 95.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49.4에서 51.5로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9.7을 상회한 것이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 확장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제조업 지표가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관측이 힘을 받으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특히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블룸버그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경제회복 속도를 따라잡으려면 금리인상을 미뤄서는 안 된다”며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인상을 주장할 것”이라고 말한 것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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