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교 금융교육' 시행 1년… 자매결연 성과 3986곳

입력 2016-07-1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 금융회사 점포와 초·중·고교를 자매연결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정책이 시행 1년만에 4000여곳의 연결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사 1교 금융교육, 1주년 성과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초·중·고교의 45.4%에 달하는 5232개교가 금융회사와의 자매결연을 신청했다.

실제 자매결연으로 이어진 수는 3896곳(6월말 기준)이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 2278개교(전국 학교 중 38.1%), 중학교 1914개교(59.7%), 고등학교 1031개교(44.0%), 기타 대안학교 등 9개교였다.

금융회사별로는 은행 3736개교(64.4%), 증권 473개교(8.2%), 생보 932개교(16.1%), 손보 469개교(8.1%), 여전 67개교(1.2%), 저축은행 15개교(0.3%), 단위조합 68개교(1.2%), 신복위 37개교(0.6%) 등이었다.

지역별 참여율은 세종시가 7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 66.6%, 제주 58.3%였다. 서울은 43%였다.

금감원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추진되면서 학교 금융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학생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학생 중 긍정적으로 답변한 비율이 88%에 달했다.

금감원은 많은 학교들이 참여함에 따라 향후에는 집중 신청기간 없이 상시 참여 신청 및 결연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1,000
    • +1.65%
    • 이더리움
    • 4,394,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26%
    • 리플
    • 2,861
    • +2.73%
    • 솔라나
    • 192,000
    • +1.75%
    • 에이다
    • 572
    • +0.1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40
    • +0.95%
    • 체인링크
    • 19,100
    • +0.32%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