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산뜻한 옷차림으로 상쾌하게

입력 2007-06-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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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쿠기 전지연 디자이너, 장마철 멋쟁이 방법 조언

이번 주 내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그 전에 장마를 대비해 집안 환경 등 이것 저것 신경 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특히, 많은 비 때문에 옷 입는 것도 고민 중의 고민. 옷이 젖는 것은 물론, 덥고 습한 날씨로 기분이 우울하고 불쾌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좋은사람들의 섹시쿠키 전지연 디자이너가 장마철을 앞두고 센스있는 장마철 멋쟁이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상의는 길게, 하의는 짧게

장마철이 되면 높은 기온과 눅눅한 날씨 때문에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을 고려하면서 세련된 패션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장마의 시작 무렵에는 긴소매 옷이 하나씩은 꼭 필요하다.

또한, 장마철에는 얇은 면소재의 긴 상의에 짧은 미니스커트나 팬츠가 실용적인 아이템. 긴소매가 서늘한 기온으로부터 체온을 유지해주며, 짧은 하의는 물이 튀어 더럽혀질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롱 티셔츠 형태의 미니원피스로도 심플하고 활동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긴 소매의 화이트 컬러 셔츠나 톤다운된 컬러 혹은 블랙의 긴소매 상의나 미니 원피스가 많은 패셔니스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섹시쿠키의 ‘블랙미니 원피스’는 얇은 면스판 소재의 짧은 원피스 스타일로 디자인 되어있다. 몸에 적당히 피트되어 바디라인을 세련되게 살려주며, 길이도 많이 짧지 않아 섹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가격 5만2000원

◆원색 컬러로 시원하게

오래도록 칙칙한 날씨가 지속되면 누구나 쉽게 처지는 기분을 주체할 수 없다. 이럴 땐 블루나 레드 등의 산뜻한 컬러로 연출해 보자. 하지만, 너무 화사한 컬러는 장마철 비바람에 쉽게 더럽혀 질 수 있고 날씨와 너무 언밸런스한 느낌을 연출할 우려가 있어 깊은 톤을 고르는 것이 좋다.

섹시쿠키는 산뜻한 블루 컬러의 슬립 스타일 원피스 ‘슬립드레스’를 출시했다. 가슴 깊이 파인 V자 넥 라인은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원피스에 자연스럽게 잡히는 세로 주름은 바디라인을 살려 전체 실루엣 뿐 아니라 키까지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격은 4만9000원.

◆화려한 액세서리와 플랫폼 슈즈로 활동성 강조

올 장마때는 심플한 미니원피스로 과감한 멋을 내기에 제격이다. 하지만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미니원피스에 퓨처리즘이 반영된 와일드 벨트나 커다란 귀걸이, 뱅글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 시킨다면 보다 세련된 패션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플랫폼 슈즈’도 장마철 패션아이템으로 그만이다. 플랫폼 슈즈는 신발의 앞과 뒤의 굽이 일정하게 높아 장마철에 물이 고인 거리를 걸을 때 유용한 아이템이며, 무엇보다 길고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미니원피스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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