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펀드, 채권혼합형이 설정액 효자 노릇 ‘톡톡’

입력 2015-12-03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설정 된 새내기 펀드 가운데 설정액 1000억원이 넘는 펀드들 중 40%가 채권혼합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수익률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크게 낮아지면서 안정적이면서도 예금 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익을 기대한 뭉칫돈이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혼합형펀드 유형은 올 들어 6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며 전성시대를 톡톡히 맞이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설정 된 새내기 펀드 유형 가운데 1000억원 이상 자금이 몰린 신상 펀드 20여개 가운데 채권혼합형은 8개로 조사됐다.

자금이 몰린 혼합형 펀드들을 살펴보면, KB가치배당20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3271억원, 11월30일 기준),KTB공모주분리과세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2799억원)원),NH-CAAllset모아모아3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2529억원),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증권투자신탁1(채권혼합)(1285억원),LS공모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채권혼합)(1265억원),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2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1064억원),한화공모주채움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1046억원) 등이다.

임덕진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연금마케팅부문 이사는 “저성장 국면 속에 시중금리가 1%대로 진입하면서 예금 금리에 만족하기 어려운 투자자들이 해외채권형 펀드와 더불어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운용 수익을 낼 수 있는 채권혼합형 펀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당사의 가치주포커스펀드는 경쟁력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기 때문에 수익률과 안정성을 갖췄는데, 채권까지 편입하기 때문에 펀드 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져갈 수 있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자금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식형펀드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유입한 펀드는 메리츠자산운용의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으로 지난 6월 설정 이후 3914억원이 몰렸다.

이 펀드는 장기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은 ‘메리츠 코리아 펀드’의 후속 상품이다. 중ㆍ소형주에 70%이상 투자하며, 업종이나 테마에 베팅하지 않고, 현장탐방 등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수학여행 가는 학교, 2곳 중 1곳뿐 [데이터클립]
  •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66,000
    • -1.16%
    • 이더리움
    • 3,428,000
    • -2.64%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2.1%
    • 리플
    • 2,074
    • -1.98%
    • 솔라나
    • 132,000
    • +0.76%
    • 에이다
    • 395
    • -0.25%
    • 트론
    • 510
    • +1.59%
    • 스텔라루멘
    • 238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2.51%
    • 체인링크
    • 14,770
    • -0.47%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