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다양한 수수료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연회비 면제, 출식예금 최대 연 3.0%(개인 MMDA의 경우)의 고금리까지 제공하는 ‘우리 로얄클럽(Royal Club) 통장’을 출시,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회원으로, 급여이체 또는 관리비이체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거래 고객이 아니라도 신규 카드고객이나 이체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고객에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이용수수료 및 수표발행수수료를 자동 면제해 주며, 고객 등급 및 상품가입 정도에 따라 추가로 기타 예금거래수수료를 감면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신용카드 기본연회비는 물론 별도 연회비까지 최장 5년간(플래티늄카드는 1년간)면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청약저축 또는 기금대출 이용고객, 아파트관리비와 월급여를 동시에 이체하는 고객, 적립식펀드 또는 방카슈랑스 자동이체 고객, 최근 6개월 간 1회 이상 우리은행 신용카드를 이용한 적이 있는 고객에게 각각 연 0.2%씩 최고 연 0.8%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개인 MMDA를 기본계좌로 할 경우에는 최고 연 3.0%까지 지급된다.
우리은행 R&D팀 김재원부장은 “우리 로얄클럽 통장 가입으로 신용카드 연회비 및 은행거래 수수료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출식 통장에 대한 금리까지 우대돼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큰 고객이나 계좌에 일정잔액이 유지되는 주부 및 직장인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