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러시아 누드비치 폐쇄 논란 "폐쇄해야 한다" vs "대체 지역 있어야 한다"

입력 2015-08-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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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러시아에서 누드비치를 폐쇄하자는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24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푸틴 대통령의 집권당 소속인 류드밀라 스테벤코바 시의원이 모스크바 강변 공원에 나체주의자들이 모이는 '세레브랴니 보르' 지역을 폐쇄하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테벤코바 시의원은 "누드비치가 난잡한 파티나 싸움, 혹은 성행위를 하는 곳으로 전락했다"며 "규제나 법률 없이 더 존속하도록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누드를 옹호하는 '전국자연주의자 연합회' 대표는 이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누드비치를 폐쇄한다면 대체 지역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의 올레그 소로카 부위원장도 "누드는 엄연히 문화의 하나인 만큼 누드비치를 굳이 폐쇄할 필요는 없다"며 "이 문제를 공론화한 후 여론이 긍정적이라면 대체지역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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