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수요미식회' 새 식구 합류…전현무와 앙숙 호흡

입력 2015-08-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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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최현석 셰프가 ‘수요미식회’ 새 식구로 합류한다.

19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품격 있는 고기의 대명사’인 스테이크에 대해 다룬다.

지난 ‘통영&거제’ 편, ‘짬뽕’ 편 등에 출연했던 최현석 셰프는 당시 화려한 입담과 함께 셰프이자 미식가로서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그는 스테이크 부위별 식감과 마블링의 정도는 물론 부위에 따른 영어 명칭의 유래, 숙성 방식, 기죽지 않고 스테이크 주문하는 법 등 알토랑 같은 지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고급 레스토랑 뺨치는 ‘최현석 표 스테이크 간단 레시피’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소스, 두툼한 고기 속살 온도 체크법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신동엽은 “예전에 최현석 셰프한테 배운 대로 집에서 한번 해먹어 봤는데 정말 너무나 맛있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신동엽은 “셰프 최현석에게 스테이크란 어떤 의미냐” 물었고, 최 셰프는 “나에게 스테이크란 와이프보다 더 많이 만난, 뭔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를 본 전현무는 “일만 하지 말고 집에 좀 들어가라”고 받아쳐 최셰프와 앙숙 호흡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지상렬과 김새롬의 입담도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최근 이찬오 셰프와 결혼한 김새롬이 막상 미식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자타공인 미식가 지상렬은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그만의 별난 방식을 소개해 모두를 손사래를 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스테이크 보관 방식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와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국내 스테이크 하우스 베스트3도 이어진다.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붐을 일으킨 강남의 주요 레스토랑부터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뉴욕 3대 스테이크 집에 이르기까지 미식가들의 미각마저 녹여버릴 식당들이 공개된다.

특히 이 중 한 곳은 최현석의 스승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한국의 1세대 이탈리안 셰프로 유명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최현석을 20년 전에 봤는데 그때도 허세가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 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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