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경북ㆍ대구창조센터’ 방문…합병주총후 첫 행보

입력 2015-07-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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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 운영현황 공유하고 향후 지원방안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오전 경북 구미 신평동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이 부회장이 회의에 참석하는 경제인들과 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이날 오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삼성 및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인력, 지자체 지원 인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지원사업과 경북지역 고택명품화 및 창조농업 지원사업 등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오후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C-Lab 벤처기업들의 운영 현황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성과를 둘러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해 9월 확대 출범한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12월 출범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지역 우수 창업ㆍ벤처기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창업ㆍ벤처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삼성직원을 통한 경영ㆍ기술 멘토링 및 창업지원 교육, 국내외 투자자로부터의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선발된 C-Lab 2기 18개팀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C-Lab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을 통해 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제조경쟁력을 혁신하고 중소기업의 신사업 분야 전환과 경북 전통문화·농업 분야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중소기업의 제조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생산관리 시스템(MES),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산 공정 자동화, 지능형 초정밀가공, 공정 시뮬레이션 기법 등 첨단 제조 기술 노하우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100개, 2017년까지 총 400개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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