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올해 화두는 ‘先制’

입력 2007-0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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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영혁신운동 발대식 개최

LG카드가 오는 3월로 예정된 신한금융그룹으로 진입을 앞두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해 국내 선두를 넘어 ‘Global Leading 카드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의 화두를 ‘先制(선제)’로 잡았다.

LG카드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경영혁신운동인 ‘선제 2007’ 발대식을 가졌다.

‘선제 2007’ 이란 업무처리 속도를 혁신하고자 하는 ‘Speed’, 항상 새롭게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 내는 ‘창의’ 그리고 어려운 여건을 헤쳐 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이라는 의미가 결합된 것으로 Global Leading 카드사를 향한 총체적 경영혁신 운동을 말한다.

LG카드는 ‘선제 2007’의 기본 방향으로 ▲고객과 시장을 선점하고 치밀한 위기대응 능력을 완비한 ‘선제경영'과 '스피드경영'체제 구축 ▲핵심경쟁력 강화와미래성장동력 선점, 신한으로의 능동적 진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분기점' 마련 ▲최고회사, 일등 직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저력으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일등 기업문화' 확산을 잡았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한 Global Leading 카드사로 진입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창구혁신 ▲시장과 고객을 선도하며 Blue Ocean을 개척하는 新성장동력 발굴 ▲Global Standard수준의 비용구조 혁신 ▲위기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Risk관리 혁신 ▲1등 기업의 최고 기업문화 창달을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 등 5大 혁신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카드는 ‘선제 2007’의 성공을 위해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팀장들을 ‘선제 2007 Leader’로 선정함으로써 솔선수범을 통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해춘 사장은 이 날 발대식에서 “先制 2007은 임직원의 살아 숨쉬는 열정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제해 Global Leading 카드사로 도약하자는 것”이라며 “임직원이 하나 되어 5대 혁신과제를 적극 실천해 2007년을 LG카드 역사상 최고의 해로 만들자”며 임직원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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