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빈병 가져오면 선물 드려요”… ‘지구의 날’ 맞아 각종 행사

입력 2015-04-04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업계가 다 쓴 화장품 병을 가져오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각종 환경보호 행사에 나선다.

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4월 한 달간 생태습지 보호를 위한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을 펼친다.

오는 18일 삼청동 코코브루니에서 가수 에디킴, 배우 정은채,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신효섭 셰프 등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고 고객들에게 지구 사랑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멸종위기 수생식물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아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한정판 상품(100㎖/5만50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새 상품에는 미국의 펜화 작가 마이클 할버트가 멸종위기 수생식물인 독미나리·순채·각시수련 등을 그려 넣었으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생명다양성 재단에 전달돼 생태습지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프랑스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멜비타는 다 쓴 스킨케어 병을 지참하고 멜비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가닉 3종 여행용 키트(로즈 플로럴 워터 28㎖+나르시수스 에센스 워터 25㎖+아르간 오일 5㎖)를 증정한다. 다른 브랜드 스킨케어 제품 공병이라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은품은 공병 수량과 관계없이 한 고객에게 한 번만 증정된다.

오리진스 역시 종류와 브랜드 상관없이 화장품 공병을 갖고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순면 파우치를, 공병을 지참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플랜트스크립션 안티에이징 아이 크림(6만6000원대) 정품을 증정한다. 플랜트스크립션 아이 크림에는 아프리카 가나 여성들이 미용을 위해 쓰는 아노게이시스 추출물이 들어 있어 주름과 눈 주변의 처짐 현상을 개선해준다고 오리진스는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06,000
    • +2.43%
    • 이더리움
    • 5,286,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54%
    • 리플
    • 729
    • -0.41%
    • 솔라나
    • 238,000
    • +0.89%
    • 에이다
    • 629
    • -0.47%
    • 이오스
    • 1,135
    • +0.8%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00
    • +1.15%
    • 체인링크
    • 25,410
    • -2.87%
    • 샌드박스
    • 622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