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강보합세…이번주 ECB회의‧美 고용지표 앞두고 경계감

입력 2015-03-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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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096.5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34분 현재 0.9원 상승한 달러당 1097.3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120엔대 안착이 무산되자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가 제한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문위원인 혼다 교수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BOJ)의 추가 완화가 부적절하다고 발언함에 따라 엔화는 강세 압력을 받으면서 엔‧달러 환율은 119엔대로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2월 HSBC 중국 종합 구매자관리지수(PMI)와 서비스 PMI가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결정회의(5일)와, 미국의 고용지표(6일) 발표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돼 있다”며 “오늘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환율과 수급 동향에 따라 1090원대 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094~110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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