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사업형 지주회사로서의 역할 증대로 프리미엄 가능-하이투자증권

입력 2014-12-26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26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현대백화점 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증대로 프리미엄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실질적인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 지배회사로서 향후 지배구조 변환과정에서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이 보유하고 있는 그룹 계열사의 지분은 △현대백화점 12.1% △현대홈쇼핑 15.5%, △현대드림투어 100.0% △현대H&S 100.0% △현대리바트 28.5% △현대LED 51.0% △씨엔에스푸드시스템 100.0% 등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오너 일가들의 지분가치 증대를 위해서라도 동사의 성장은 필요하고 핵심계열사로서 그룹 내에서 기업가치 증대와 더불어 위상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향후 동사는 식품기업 등의 인수합병 등을 통하여 현대백화점그룹 성장동력의 한축인 종합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사업영역 중 단체급식 사업부문은 위탁시장 비중 증가로 인한 단체급식 시장 성장에 수혜가 가능하면서 매출 성장 및 캐쉬카우 역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기업용(B2B) 식자재유통 부문은 단체급식시장의 구조적인 변화 환경하에서 높은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현대그린푸드의 매출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가정용(B2C) 식자재유통 부문에서는 2015년 판교에 백화점 신규출점이 예정되어 있고 아울렛도 2014년 이후 김포, 송도 등에 출점이 예정되어 있어 내년에는 매출이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0,000
    • -0.6%
    • 이더리움
    • 5,30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0.46%
    • 리플
    • 728
    • +0.28%
    • 솔라나
    • 233,500
    • -0.55%
    • 에이다
    • 627
    • +0%
    • 이오스
    • 1,131
    • -0.53%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1.44%
    • 체인링크
    • 25,880
    • +3.15%
    • 샌드박스
    • 610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