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훈풍(薰風) 효과…“서울 생활권 가능한 지역 주목”

입력 2014-12-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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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노후주택 갈아타기 수요자들, 구리시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눈 돌려

▲( 포스코건설 ‘구리 더샵 그린포레’ 조감도 )

꾸준히 진행되는 분양 시장의 활기 덕분에 연말까지 얼마 남지 않은 분양 물량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특별히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경우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더해져 신규 공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한 부동산전문업체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입주물량이 가장 적었던 자치구는 도봉구와 노원구이다. 도봉구에선 지난해 입주한 쌍문동 북한산 코오롱하늘채(293가구) 등 548가구가 3년간 입주실적의 전부이며, 노원구에선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중계동 중계2차 꿈에그린더퍼스트(283가구)가 올해 기록한 총 입주량이다.

이 중 입주물량이 부족한 노원구와 도봉구는 전세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KB국민은행 자료를 보면, 2011년 초부터 1년간 전셋값 상승률은 노원 13.19%, 도봉 11.62%로 강북에서 나란히 1ㆍ2위를 차지했다.

이들 지역은 매년 반복되는 전세난을 겪으면서도 공급을 늘릴 마땅한 대안이 없는 실정이고 여기에 저금리기조까지 겹치면서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해 전세물량은 희박하고 전세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전셋값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 또 아파트 노후화 등을 이유로 대체 주거지를 찾는 실수요자가 급격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도 구리시이다.

특히 구리시는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매입 가능한 가격 경쟁력과 서울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로 기존 서울 강북 거주자 및 강남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대체 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청약제도 개편과 이주를 앞두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수요가 증가하는 내년에는 서울 전세난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서울지역 세입자들은 전셋값 수준의 가격에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의 분양 물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되는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가를 3.3㎡당 1,242만원부터 책정한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조합원 분양가(3.3㎡당 평균 1,458만원)보다 일반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수요자들이 분양가 차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은 구리 지역 도심 내 첫 '더샵' 브랜드 론칭 사업임을 감안해 일반 분양 세대에 한해 발코니확장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당 1,100만원에서 1,900만원까지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2015년 5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분양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 중도금 60% 무이자를 지원한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한양대학병원, 구리시청, 구리아트홀, 구리시립체육공원 등이 위치해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인창초, 교문초를 비롯해 삼육중∙고교, 인창중∙고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인근 공인중개사는 "구리를 비롯해 인근 지역인 중랑, 노원, 도봉구 등은 노후 아파트가 많고 전세값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새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구리 더샵 그린포레'는 새 아파트이면서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 더샵 그린포레 분양 홍보관(문의전화 : 1644-2122)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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