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측, "홍콩에서 가장 큰 공연장+스태프 2000여명…시상식 프라이드 남달라" [2014 'MAMA']

입력 2014-12-03 11:44 수정 2014-12-0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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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CJ E&M 신형관 상무가 'MAMA'의 진화와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3일 오전(현지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 AsiaWorld-Expo)에서 '2014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 관계자 기자간담회를 갖고 'MAMA' 콘셉트와 효과 등에 대해 언급했다.

신 상무는 "처음에 글로벌 시상식을 해보려고 시도했을 때 함께 일하고자 하는 방송사나 협력업체들이 구하기 힘들었다. 지금은 많이 늘었다. 유니온페이를 비롯해 요쿠투도우 등 기존보다 우리 문화의 가치에 대해 인정해주고 참여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16년 후에 홍콩에서 가장 큰 공연장에서 많은 아티스트를 만나게 될지 몰랐다. 2000여명이 만드는 큰 문화행사를 하게 됐다는 것에 놀랍고 프라이드를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AMA'는 1999년 Mnet 19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MAMA'명칭을 바꾸고 2010년부터는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아시아 대표 음악축제로 성장해왔다.

그에 따른 경제적효과도 막강하다. 콘텐츠 판매, 티켓매출, 국내외 20여 아티스트들의 브랜드 치 등 직간접 경제효과 300억원, 다양한 채널을 통한 미디어노출에 따른 광고 마케팅 효과 2600억원, MAMA 연계 광광상품 개발과 관련된 유관산업 경제유발효과 100억원, 뷰티 패션분야 56개 중소기업 해외진출 경제적 효과 493억원 등 총 3493억원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2014 MAMA’는 지난 10월 27일(월) 오후 6시부터 12월 3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 ‘2014mama.com’에 후보를 공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시상 부문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2014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오래도록 회자되고 있는 퍼포먼스를 총망라했다.

엑소(EXO), 지드래곤(GD), 태양에 이어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까지 참석을 확정 지으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4 MAMA’는 오늘(3일) 홍콩 AWE 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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