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홀딩스와 풀무원 등 김치 관련주가 미국 식단 지침에서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대상홀딩스는 전일 대비 1410원(15.84%) 오른 1만310원에 거래됐다.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도 1470원(7.41%)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됐다.
앞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7일(현지시간) 향후 5년간 적용될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을 발표하며 수십 년 만에 연방 영양 정책을 전면 개편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진짜 음식을 먹으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담은 새 지침을 공개했다.
이번 지침은 학교 급식, 저소득층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여성·영유아·아동 영양 프로그램(WIC) 등 모든 연방 영양 정책의 기준이 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AHA)’ 운동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된 첫 사례다.
지침은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우어크라우트, 김치, 케피어, 미소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 및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권장했다. 미국의 국가적 식생활 지침에 김치가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처음 명시된 것은 ‘K푸드’의 위상이 영양학적으로도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대상홀딩스의 자회사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를 중심으로 맛김치, 포기김치, 총각김치 등의 김치류 및 반찬류, 두부류 등의 신선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김치를 판매 중인 풀무원(5.45%), CJ제일제당(1.72%) 등도 상승세를 보인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