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 참여 해사대 68기‘해외파’화제

입력 2014-09-24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사수송과 유일 중국인 류하이빈ㆍ에콰도르로 이민갔던 이다경 등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에 참여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 68기(3학년) 학생들 가운데 ‘해외파’해사수송과학부 이다경 씨(23)와 류하이빈(25) 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이 고향인 이다경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에콰도르로 이민을 갔다. 이 씨는 에콰도르 키토시의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외삼촌의 권유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에 입학했다.

3학년 때 이 씨는 KSS라는 한국회사에 실습생으로 파견돼 5개월간 중동~태국ㆍ일본ㆍ한국 노선을 운항하는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을 타고 사관 선원으로서의 기본 실무를 배웠다.

같은 과 류하이빈 씨는 해사대생 가운데 유일한 중국인으로 이번 해양 실크로드 탐사 대원들과 동기들이 방문한 중국 광저우 출신이다. 광저우에서 다니던 대학을 자퇴한 후 한국해양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서툰 한국말과 약한 체력으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동기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의 학교생활을 잘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씨는 “한국인은 빠르고 깔끔해 좋고 교육과정이 잘 짜인 해양대에서 유학생활을 한 것은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졸업 후 중국의 해운업계에 대한 공부를 더 한 후 세관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탐험에 나선 해사대생 91명의 자체 투표에서 ‘사관장’으로 뽑힌 이도길(24) 씨는 “동기들이 이번 실크로드 탐험이 문화나 역사 분야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 실크로드 탐사대원과 해사대생 등을 태운 한바다호는 23일 오후 첫 기항지인 광저우항을 출발해 다음 기항지 베트남 다낭항으로 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93,000
    • +0.93%
    • 이더리움
    • 3,156,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1.17%
    • 리플
    • 2,038
    • -0.05%
    • 솔라나
    • 126,300
    • +1.28%
    • 에이다
    • 372
    • +1.09%
    • 트론
    • 530
    • +0.19%
    • 스텔라루멘
    • 21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1.41%
    • 체인링크
    • 14,180
    • +1.79%
    • 샌드박스
    • 10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