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명의도용방지서비스 한글명칭 공모전

입력 2012-06-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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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M-Safer)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7일부터 27일까지 한글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Safer’서비스는 통신서비스의 명의도용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로 △신규 개통사실 알림 서비스 △이동전화 개통 제한 서비스 △가입된 통신서비스 현황 조회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방통위는 “최근 대출사기로 인한 통신서비스 명의도용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M-safer'서비스 활용도가 낮아 동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 제고 및 가입 활성화를 통하여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M-safer'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인 명의로 개통되는 통신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피해를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5월말 현재 가입자는 72만명 수준으로, 본인이 직접적인 명의도용 피해를 입지 않거나 주변에서 피해를 입지 않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의 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방통위는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M-Safer' 서비스의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는 한글 이름과 뜻을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13개)을 선정하고 최우수상(1명,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10명)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한글명칭공모전을 통해 ‘M-Safer’서비스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이용자의 명의도용 피해방지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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