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北中교역 25억800만달러 ‘사상최대’

입력 2011-07-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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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북중간 교역액이 25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해관통계자료를 종합해 올해 1~6월까지 북중간 교역액은 25억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8800만달러의 배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북한의 대중수출 규모는 작년 동기(3억5000만달러)대비 202%증가한 10억5600만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수입액은 14억5000만달러로 작년보다 54% 증가해 대중 무역적자는 지난해 5억9000만달러에서 3억9200만달러 가량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 1∼4위는 석탄, 철광석, 비합금선철, 아연으로 특히 1위인 석탄의 경우 전체 수출액의 절반에 가까운 약 4억8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원유, 20t이상 화물차, 석유와 역청류, 직물류, 황산암모늄 순이다.

VOA는 “북한은 1400만달러어치의 1500∼3000cc급 자동차를 수입했다"며 "2300만달러어치의 휴대전화 단말기, 1000만달러대의 휴대전화 관련장비가 눈에 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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