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분기 순익 8245억원…ELS 배상액 '미미'

입력 2024-04-26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은 26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8245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9.8% 줄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인 2조5488억 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이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은행 NIM은 핵심예금 증대로 전분기 대비 3bp 오른 1.50%로 상승 전환했다.

우리금융의 1분기 실적에 반영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액은 75억 원이었다. 우리금융 측은 "홍콩H지수 ELS 손실배상 관련 충당금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이번 분기에 전액 반영해 추가적인 손실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이자이익은 3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NPL비율이 그룹은 0.44%, 은행은 0.20%를 기록했다. NPL커버리지 비율 역시 그룹 190.7%, 은행 293.8%으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주요 자회사별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7897억 원, 우리카드 288억 원, 우리금융캐피탈 330억 원 및 우리종합금융 126억 원 등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유가, 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함께 부동산PF발 실물경제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라면서, “국내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자산건전성 및 자본비율 관리에 더욱 집중하고 ROE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분기배당금은 주당 18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 3월 예금보험공사 소유 지분 약 1366억 원 매입 후 소각에 이어 올해는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율이 전년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아…좀비기업 비중 '역대 최대'
  • 창사 첫 파업 카카오, 이달 29일 추가 투쟁 예고
  • 단독 ‘진천 사격장 실탄 무단반출’ 방치한 대한체육회...허술한 자체 조사·실무자만 중징계 도마 위
  • 북중미 월드컵, 10명 중 7명은 본다…해설자 선호는 '이영표' [데이터클립]
  •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 3주 만에 반등…이용객 ‘회복 조짐’
  • 단독 한화엔진, AM 떼고 방산 붙인다…그룹 사업 재편 착수 [김동관式 방산 퍼즐]
  • KSPO 돔 찍고 세계로⋯K-밴드 '판' 커졌다 [엔터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00,000
    • -0.42%
    • 이더리움
    • 2,428,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291,200
    • -4.59%
    • 리플
    • 1,645
    • -3.63%
    • 솔라나
    • 94,250
    • -3.53%
    • 에이다
    • 240
    • -3.61%
    • 트론
    • 485
    • +0.21%
    • 스텔라루멘
    • 276
    • -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810
    • -2.61%
    • 체인링크
    • 11,340
    • -3.9%
    • 샌드박스
    • 73.93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