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 줘서 감사”…박명수, 치킨집 미담에 화답

입력 2024-04-05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명수 (뉴시스)
▲박명수 (뉴시스)
박명수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치킨집 알바생의 미담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전민기는 “박명수가 해외에 나가니까 대한민국이 미담으로 뒤집혔다”면서 “박명수 씨 치킨집을 운영하셨지 않냐. 어떤 분이 글을 올렸는데 형 치킨집 했을 때 알바를 했다고 한다”고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이 분이 동생의 학비를 위해 알바 면접을 보러 갔다고 한다. 박명수가 ‘왜 알바를 구하냐’고 물어봐서 이 작성자 분이 ‘동생 학비 마련하려고 한다. 저도 대학을 가야하는데 학비가 없다’라고 답했다고 한다”며 “그러자 박명수 씨가 ‘내일부터 나와. 아니다 오늘부터 일해’라고 말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전민기는 “박명수가 첫 월급날에 월급보다 30만 원 더 넣어줬다고 한다. 그 뒤로도 잘 챙겨줬고 덕분에 성격도 활달해지고 이 분과 동생도 다 대학에 갔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박명수는 “기억은 잘 안 난다. 아르바이트생이 꽤 많았다. 가족같이 잘 대했다. 한 명도 기분 나쁘게 그만둔 적은 없다”며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확히 기억나는 건 아르바이트생들과 나쁘게 헤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73,000
    • -2.13%
    • 이더리움
    • 4,098,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4.51%
    • 리플
    • 710
    • -1.39%
    • 솔라나
    • 204,500
    • -4.53%
    • 에이다
    • 628
    • -2.79%
    • 이오스
    • 1,113
    • -2.88%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3.39%
    • 체인링크
    • 19,110
    • -3.87%
    • 샌드박스
    • 59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