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호캉스’, 서울서 제대로 즐길 삼대장은 바로 이곳 [주말&]

입력 2024-03-30 06:00 수정 2024-04-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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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석촌호수 벚꽃 명소 한눈에
‘벚꽃길 명소’ 워커힐호텔앤리조트, 미니 음악회 개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한강 피크닉 용품 제공

▲시그니엘 서울 전경. (사진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 전경. (사진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업계가 봄을 맞아 나들이 손님 모시기에 나서며 분주하다. 특히 4월 벚꽃 개화 시즌에 맞춘 객실 패키지를 내놓거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주말 봄나들이와 함께 호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가까운 도심 속 호텔을 소개한다.

3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앤 리조트가 운영하는 시그니엘 서울은 벚꽃 시즌 한정으로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를 판매한다. 시그니엘 서울은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잠실 석촌호수의 동호 쪽에 자리하고 있어 봄 시즌 특히 인기가 높다. 지난해 벚꽃 만개 시기에는 평일에도 객실 예약률이 평균보다 약 20% 높았다.

조이풀 스프링 패키지를 구매하면 석촌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객실에 우선 배정돼 객실 내에서도 만개한 봄꽃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경치와 함께 즐길 ‘벚꽃 칵테일’ 이용권도 제공된다. 시그니엘 서울 79층에 있는 ‘더 라운지’에서 벚꽃 파우더를 넣어 만든 ‘블라썸 마티니’와 딸기향이 나는 ‘블라썸 하이볼’을 맛볼 수 있다.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워커힐호텔의 산책로 주변 모습. (사진제공=워커힐호텔앤리조트)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워커힐호텔의 산책로 주변 모습. (사진제공=워커힐호텔앤리조트)

강북 아차산 초입 벚꽃길에 자리한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워커힐)는 ‘스프링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워커힐은 호텔 산책로부터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1.5㎞가량 이어진 ‘워커힐로’는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서울 벚꽃 길’ 중 하나로 봄을 즐기기 제격인 장소로 통한다.

스프링 페스티벌은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워커힐에 방문·투숙하는 고객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이달 마지막 주말(30~31일), 4월 첫째 주말(6~7일)에 걸쳐 열린다.

이 기간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선 ‘스프링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와인 시음 및 판매 행사가 마련된다.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미니 음악회-스프링 이즈 히어(3월 30일, 4월 6일)’가 열린다. 음악회에는 선우정아, 첼로소년, 이선경 트리오, 노윤섭 테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다.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 (사진제공=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 (사진제공=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스프링 블리스’ 패키지를 내놓는다. 이번 패키지는 고객들이 인근 한강공원에서 감성 피크닉을 즐기고, 밤에는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히 캠핑, 피크닉 용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패브릭 브랜드 ‘오리고’와 협업해 만든 피크닉 용품을 제공한다. 피크닉 용품에는 도톰한 수제 천으로 만든 방수 피크닉 매트와 PVC 비치백이 있다. 호텔 프론트 데스크 문의하면 캠핑에 사용할 수 있는 오리고 캠핑 의자까지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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