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후 몸에 불 지른 주유소 직원, 전신 화상으로 병원 이송

입력 2024-03-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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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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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주유소 직원이 지인과 마약을 한 뒤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지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연합뉴스와 경찰 등에 따르면 날 0시 40분께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주유소에서 30대 남성 A 씨가 몸에 불을 질렀다.

“주유소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고 현장에서 불을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A 씨는 “주유소에서 지인이 건넨 대마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차를 타고 도주한 A 씨의 지인인 30대 남성 B 씨의 신원을 파악, 서울 도봉구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마약 입수 경로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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