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 고급 레지던스 2건 동시 수주…총 3000억 원 규모

입력 2024-03-25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릭하버 '크릭 워터스 레지던스 타워 1·2'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릭하버 '크릭 워터스 레지던스 타워 1·2'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크릭 하버 지역에서 '크릭 워터스'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총 3000억 원이다.

발주처는 부르즈 칼리파를 소유한 아랍에미리트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마르다. 에마르는 올해 작년보다 두 배 많은 레지던스 빌딩과 호텔, 빌라 등 초대형 개발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수주한 크릭 워터스 1·2는 각각 지하 2층~지상 52층 1개 동, 450가구와 455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에마르 프로젝트의 첫 수주가 두바이와 중동지역 시장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 준공 이후 발주처들이 기술력과 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향후 추가 수주의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1997년 두바이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두바이 투자청(ICD), 와슬(WASL) 발주처 등을 통해 총 14개, 약 3조9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00,000
    • -1.02%
    • 이더리움
    • 5,343,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36%
    • 리플
    • 739
    • +1.65%
    • 솔라나
    • 249,500
    • +0.69%
    • 에이다
    • 653
    • -1.95%
    • 이오스
    • 1,145
    • -1.97%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200
    • -0.66%
    • 체인링크
    • 23,100
    • +1.72%
    • 샌드박스
    • 618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