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최정예 훈령병’으로 전방 배치…“군의 필요성 깨달아”

입력 2024-0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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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M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RM 인스타그램 캡처)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육군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전방에 배치된다.

16일 공개된 육군 신병부대 배치 조화 결과에 따르면 RM은 18일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15보병사단 승리부대에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대배치 이후 RM은 승리부대에서 1년 5개월간 복무한 뒤 2025년 6월 10일 제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RM은 우수한 성적으로 육군훈련소를 수료하는 훈련병에게 부여하는 ‘최정예 훈련병’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정예 훈련병에 오르려면 윗몸일으키기 2분에 86개 이상, 팔굽혀펴기 2분 안에 72개 이상, 1.5㎞ 달리기 5분 28초 이내, 3㎞ 달리기 12분 30초 이내, 영점사격 20발 중 16발 등을 소화해 내야 한다.

이날 RM의 육군훈련소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RM은 수료식 영상편지를 통해 “정신전력교육을 통해 분단국가이자 휴전 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군의 필요성과 기초군사훈련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훈련소가 아니었으면 해보지 못했을 경험들이 아주 많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RM은 최근 수행한 ‘야간 행군’을 훈련소 생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22년 12월 입대한 멤버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RM과 뷔가 잇따라 군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12일 정국과 지민이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면서 군 복무에 합세했다. 어깨 부상으로 현역 복무가 어려운 슈가는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맏형 진이 올해 6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이 모두 제대한 2025년에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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