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경영] ‘올레드 명가’ LG디스플레이, 10년 기술력으로 초프리미엄 TV 시대 연다

입력 2023-08-2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 올레드(OLED) TV 패널.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올레드(OLED) TV 패널.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올레드(OLED) TV의 원조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 10년 기술력을 결집한 혁신 기술 ‘메타(META) 테크놀로지’로 초 프리미엄 올레드 TV 시대를 열고 있다.

올레드는 화면을 구성하는 수천만 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다. 기존 LCD가 구현하기 어려운 색 표현력과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LG디스플레이는 한 발 앞선 과감한 투자로 2013년 세계 최초 55인치 올레드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 불리던 올레드 TV 시장을 개척해왔다. 10년간 OLED 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LCD에서 올레드로의 주류 변화를 주도해왔다. 실제 올레드는 프리미엄 T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1000달러(약 132만 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올레드의 점유율(매출 기준)이 지난해 31.6%로 처음으로 30%대를 넘었다.

3세대 올레드 TV 패널은 신기술인 ‘메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기존 대비 휘도(화면 밝기)를 60%, 시야각은 30%까지 향상했다. 최대 휘도 2100니트(nit, 1nit는 촛불 하나의 밝기)를 달성하며, 현존 올레드 TV 패널 중 가장 밝은 화면을 구현한다. 메타 테크놀로지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Micro Lens Array)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한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양산 10주년을 맞은 올레드 TV 연합군의 누적 매출도 100조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독보적 기술력으로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 운영 합리화와 올레드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6,000
    • +0.1%
    • 이더리움
    • 5,332,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46%
    • 리플
    • 724
    • -0.41%
    • 솔라나
    • 238,900
    • -1.89%
    • 에이다
    • 659
    • +0.76%
    • 이오스
    • 1,158
    • +0.52%
    • 트론
    • 162
    • -2.99%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500
    • -0.66%
    • 체인링크
    • 22,740
    • +1.65%
    • 샌드박스
    • 62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