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2027년까지 연임 확정

입력 2022-05-20 13:10 수정 2022-05-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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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고위공무원 출신인 김영태<사진>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ation Forum:이하 ITF) 사무총장이 2027년까지 연임한다.

국토부는 이달 18~20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2 OECD ITF에서 2017년부터 재직한 김영태 사무총장이 2027년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영태 사무총장은 2017년 국토부 서울항공청장으로 재직 시 ITF 사무총장에 선출됐다.

ITF는 1953년 출범한 유럽교통장관회의(ECMT)가 2006년 확대 개편된 국제기구로서 5월 현재 63개 국가가 활동하면서 교통 분야의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백승근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203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위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비대면 사회, 탄소중립 등 새로운 흐름에 따라 부상하고 있는 이륜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의 교통안전 확보에 대해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각국 교통장관들과 러시아 침공의 부당함을 규탄하면서 유가급등 및 글로벌 물류망 경색에 따른 곡물가격 급등에 대응하고 전후 우크라이나 교통물류망의 재건을 위해 ITF와 회원국들이 연대해나가기로 했다.

백승근 위원장은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교통’이 포럼의 의제였던 만큼,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모빌리티가 논의되는 시기에 김영태 사무총장의 연임은 그 의미가 크다"며 "ITF 사무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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