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 피라맥스 필리핀 임상 2·3상 결과 발표에 2거래일 연속 '상승'

입력 2022-02-28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 복합제)의 필리핀 임상 2‧3상 stage1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

신풍제약은 28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13.77% 오른 3만3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전거래일인 지난 25일에도 19.30% 급등한 채 거래를 마쳤다.

신풍제약은 지난 25일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402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2/3상 임상시험 (SP-PA-COV-203)을 두 단계로 구분해 진행한 필리핀 임상 2‧3상 stage1의 톱라인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Stage1은 20명의 경증, 중등증 및 중증 코로나 19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공개 임상(open-label), 비대조군 시험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Stage1에서는 경증환자 8명 (40.0%), 중등증환자 3명 (15.0%), 중증환자 9명 (45.0%)이 모집됐고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49.7세였으며, 피라맥스 투여 후 28일 동안 안전성 평가를 포함해 예후 개선효과와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관찰했다.

투약 후 28일까지 WHO 점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증상이 개선된 환자 비율'(WHO 점수 2점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치료목적으로 입원한 환자에서 93.8%였다. 이 가운데 적극적인 산소치료가 필요치 않은 경증-중등증 입원 환자에서는 100%, 기저시점부터 적극적인 산소치료가 필요했던 중증 입원 환자에서는 88.9%였다.

특히 중증 입원 환자에서 적극적인 산소치료 종료까지의 시간을 관찰한 결과 중앙값이 7일이었으며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기저시점부터 폐렴 증상이 있었던 13명의 대상자 중 92.3%인 12명의 폐렴 환자는 피라맥스 복용 후 폐렴 증상 악화 없이 모두 완쾌됐다. 폐렴증상이 중도에 악화되었던 1명의 환자도 완쾌돼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바이러스 억제 효과의 경우, 피라맥스 복용 3일째 코로나 19 바이러스 RNA 부하량이 기저시점 대비 99.3%로 감소한 결과가 관찰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55,000
    • -0.68%
    • 이더리움
    • 5,116,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67%
    • 리플
    • 693
    • -0.57%
    • 솔라나
    • 221,100
    • -1.38%
    • 에이다
    • 610
    • -1.13%
    • 이오스
    • 976
    • -1.81%
    • 트론
    • 162
    • +0%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2.07%
    • 체인링크
    • 22,210
    • -1.6%
    • 샌드박스
    • 576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