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안전도 평가서 전차종 최고 안전등급 획득

입력 2021-10-01 08:51 수정 2021-10-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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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전 차종, 최고 등급(TSP+) 획득…“고객 안전 최우선 노력 지속할 것”

제네시스 전차종이 미국 현지에서 치러진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는 30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모든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 시장에 처음 진출한 GV70과 더 뉴 G70이 포함됐다. 이들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제네시스 브랜드 전 제품군이 ‘최고 안전한 차’ 등급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 IIHS의 안전성 평가는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는 평가다. GV70과 더 신형 G70 모두 6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차량 대 차량과 차량 대 보행자 전방 충돌 예방 테스트에서도 나란히 ‘탁월함(superior)’과 ‘우수함(advanced)’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헤드램프 테스트에서는 두 차종 모두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았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에 진출한 첫해인 2016년 G80을 시작으로, 매해 미국에 출시하는 새 모델 모두가 TSP+ 등급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세단 제품군 전 차종이(G70, G80, G90) TSP+ 등급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전 제품군이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 최초의 SUV GV80은 미국 시장 데뷔 이후 첫 평가에서 TSP+ 등급을 받아 제네시스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 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부여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 차종 최고 등급 획득은 안전에 대한 브랜드의 확고한 집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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