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퍼시픽, 큐어바이오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사업부 인수

입력 2021-09-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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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퍼시픽 CI.
▲골드퍼시픽 CI.

골드퍼시픽이 큐어바이오의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 사업을 인수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골드퍼시픽은 이사회를 열고 큐어바이오로부터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 유통사업 부문을 인수하기 위한 영업양수도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양수 대상은 큐어바이오의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 유통사업 부문 관련 자산ㆍ부채ㆍ계약관계 등을 포함한 영업 일체다. 양수대금은 65억 원이며, 영업양수 예정 일자는 오는 11월 1일이다.

인수할 큐오바이오의 사업은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 및 실험에 사용되는 각종 시약, 기기 및 기자재 등의 상품을 매입해 대학교, 병원, 기타 거래처 등에 납품하는 사업이다. 263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알짜 사업 부문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사업 부문의 매출은 기존 제품의 시장 확대 및 신규 브랜드 확보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대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골드퍼시픽이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에이피알지(APRG)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만큼 신약 개발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무구조 역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골드퍼시픽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탄탄한 큐어바이오 유통사업 부문이 더해지며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실적 상승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큐어바이오 바이오 연구 장비ㆍ기자재 유통사업 부문 인수로 기존 바이오사업 부문과의 사업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성장 동력 확보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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