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5월부터 '디지털 백신 여권' 도입

입력 2021-04-0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증명서 포함

▲싱가포르의 시내 전경. 싱가포르/로이터연합뉴스
▲싱가포르의 시내 전경. 싱가포르/로이터연합뉴스
싱가포르가 내달 '디지털 백신 여권'을 도입할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는 내달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디지털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IATA의 디지털 여권은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이달 하반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공인된 기관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저장, 싱가포르 입국자들은 이를 항공사 및 입국 시 제시하면 된다.

싱가포르항공은 디지털 백신 여권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말레이시아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20개 이상 항공사들도 시험을 진행 중이다.

윌리 월시 IAT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IATA와 싱가포르 정부 간 협력은 다른 국가에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 속도전에 단계적으로 봉쇄 조처를 완화하고 있다. 현재 전체 인구의 18.4%인 105만 명이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다.

6월부터 45세 미만으로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올해 말 전 국민이 백신을 맞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0,000
    • -1.86%
    • 이더리움
    • 5,272,000
    • +3.1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89%
    • 리플
    • 740
    • +1.37%
    • 솔라나
    • 238,200
    • -4.3%
    • 에이다
    • 652
    • -1.66%
    • 이오스
    • 1,150
    • -1.88%
    • 트론
    • 161
    • -4.17%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50
    • -3%
    • 체인링크
    • 22,310
    • -0.76%
    • 샌드박스
    • 619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