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여성질병 검진키트로 해외 시장 공략

입력 2021-02-15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넥스트BT 자회사 ㈜티씨엠생명과학과 자궁경부암 및 성매개 감염질환의 선별검사를 위한 자가 채취 키트인 ‘가인패드(GynPad)’의 홍콩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 공급 및 공동마케팅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인패드는 세계 최초의 패드형 여성 질병 셀프 검사 키트이다. 약 4시간 동안 팬티라이너 형태의 패드를 착용한 후 채취된 특수필터를 전문 검사 센터로 보내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 감염질환(STD)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의 여성 병원과 편의점, 약국 등을 대상으로 가인패드를 공급할 계획이다. EDGC 홍콩법인은 2019년 홍콩 최대 메디컬그룹인 UMH(Union Medical Healthcare) 등 현지 기업과 액체생검 등 고부가가치 유전체 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또한, 태국과 싱가포르 등 EDGC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동남아시아 판로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성민 EDGC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등 특수한 여건 속에서 비대면 검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가인패드 판매는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며, “이번 홍콩 시장 진입을 계기로 EDGC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남아 및 중동 지역 공략을 순차적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49,000
    • +1.77%
    • 이더리움
    • 5,277,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54%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234,400
    • +2.54%
    • 에이다
    • 639
    • +1.75%
    • 이오스
    • 1,113
    • -1.42%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50
    • +1.53%
    • 체인링크
    • 24,670
    • +0.08%
    • 샌드박스
    • 63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