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애플카향 부품 공급 가능성 열려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메리츠증권

입력 2020-12-2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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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메리츠증권
▲자료제공=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향후 아이폰을 넘어 전장부품에서 애플카향 부품 공급 가능성이 열려있어 중장기 성장동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24일 메리츠증권은 LG이노텍이 4분기 영업이익이 3820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3256억 원)를 17%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환율 환경에서도 아이폰 12 프로에 대한 수요는 매우 견조하다”며 “반면 아이폰 12 미니 수요는 애플의 예상대비 부진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프리미엄 모델향으로 공급하고 있는 LG이노텍에게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투자포인트는 더 이상 아이폰 판매 증가가 아니다”라며 “전사 영업이익 내 아이폰 비중은 2020년 73%, 2021년 61%, 2022년 52%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반면 기판소재와 전장부품 비중 증가가 예상된다”며 “2025년에는 애플카향 카메라, 3D센싱모듈, V2X 통신모듈, 소형모터 공급 가능성이 열려있어 중장기 전장부품 사업부의 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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