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카즈닷컴 ‘2020년형 최고의 차’ 선정…美서 호평

입력 2020-02-16 10:38 수정 2020-02-16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MW X7ㆍ도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 등 제쳐…공간ㆍ기술력 등서 고득점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미국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Cars.com)은 ‘최고의 2020년형 자동차(Best of 2020)’에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꼽았다.

팰리세이드는 최종 후보로 오른 BMW X7과 도요타 코롤라 하이브리드, 현대차 벨로스터 N, 기아차 텔루라이드, 쏘울을 제쳤다.

카즈닷컴은 자동차 소비자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로, 매년 신차를 시험하고 품질, 혁신, 가치를 고려해 최우수 차량을 발표한다.

팰리세이드는 가족용 SUV로서 2·3열 좌석이 넉넉하고 최고 트림(등급)에선 차량 내부 재질이 럭셔리차 수준이며, 첨단 기술이 대거 장착됐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강력한 가솔린 3.8 엔진과 뛰어난 주행성과 승차감도 호평을 받았으며, 짐 싣는 공간이 넓고 이 차급에선 드물게 2열 좌석을 자동으로 접는 기능이 있는 점도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격이 3만 달러대 초반에서 시작해 5만달러를 넘어가지 않는 점도 최고의 자동차에 선정된 이유로 꼽혔다.

카즈닷컴은 “텔루라이드도 근소한 차로 밀리긴 했지만 팰리세이드와 유사하기 때문에 선호하는 디자인이나 사양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6월 미국으로 수출이 시작된 이래 꾸준히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 올해 1월 판매량은 5432대로 석달 연속 5000대를 넘었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는 미국 시장 점유율이 2018년 3.9%에서 작년 4.2%로 상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74,000
    • +1.35%
    • 이더리움
    • 5,29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39%
    • 리플
    • 723
    • +0%
    • 솔라나
    • 229,100
    • -0.91%
    • 에이다
    • 632
    • +0.16%
    • 이오스
    • 1,136
    • +0.44%
    • 트론
    • 158
    • -1.25%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71%
    • 체인링크
    • 24,940
    • -2.84%
    • 샌드박스
    • 643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