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美 최대 SMT 전시회 참가…HM520 등 주력제품 홍보

입력 2020-02-06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PC APEX 2020' 참가…데칸 S1도 선봬

▲한화정밀기계가 ′IPC APEX 2020’ 전시장에 설치한 칩마운터 솔루션 (사진제공=한화정밀기계)
▲한화정밀기계가 ′IPC APEX 2020’ 전시장에 설치한 칩마운터 솔루션 (사진제공=한화정밀기계)

한화정밀기계는 4일(현지 시각)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IPC APEX 2020’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IPC APEX 전시회는 매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표면 실장 기술(SMT) 전시회다. 56개국 470여 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했고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한화정밀기계는 주력 제품인 고속 칩마운터 ‘HM520 존’에서 실제 생산 현장과 같이 재연을 하며 ‘HM520’만의 전ㆍ후면 독립 생산 시스템을 홍보했다.

또한 칩마운터와 검사기 장비 사이에 M2M(Machine to Machine) 정보를 활용해 생산 공정 중 장착 품질을 자동 바로잡는 기능도 북미 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생산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관람객이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스마트 워치를 통해 칩마운터와 장비의 푸시 알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화정밀기계는 범용 칩마운터인 ‘데칸(DECAN) S1’과 협력사 장비를 인라인으로 구성했다.

데칸 S1은 중속기 최고 수준인 4만7000CPH로 빠르고, 미소 칩부터 75㎜ 이형(異形) 대형 부품까지 실장 가능하다.

특히 대응할 수 있는 인쇄회로기판(PCB)의 넓이는 경쟁사 대비 최대 수준인 1500×460㎜ 제품군까지다.

조영호 한화정밀기계 영업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5G, 항공/방산, 최신 디스플레이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전자 제품군에 최적화된 한화 SMT 장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우수성을 선보여 방문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며 “한화정밀기계는 앞으로도 SMT 라인에서 고객에게 24시간 끊김 없는 스마트 공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혼자가 편해요"…요즘 연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월가 큰손과 통했나...서학개미 애플 팔고 ‘F4’집중 [韓美 큰손 보고서]①
  • 상반기 기대작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2' 출시…쿠키런: 마녀의성, 새 시즌 업데이트 外 [게임톡톡]
  • 유재석이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브라이튼N40'은?
  • '갑질 논란' 침묵하던 강형욱, 오늘 입장 낸다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02,000
    • -2.09%
    • 이더리움
    • 5,062,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5.13%
    • 리플
    • 730
    • -2.28%
    • 솔라나
    • 244,400
    • -1.17%
    • 에이다
    • 659
    • -4.35%
    • 이오스
    • 1,157
    • -4.38%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50
    • -5.62%
    • 체인링크
    • 22,550
    • -2.04%
    • 샌드박스
    • 62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