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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대선 전까지 추가 관세 인하 없어” 못 박아

입력 2020-01-15 08:50

“최소 10개월간 중국의 협정 준수 여부 확인 의도”…뉴욕증시, 실망감에 혼조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4일(현지시간) 백악관 밖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식을 하루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추가 관세 인하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4일(현지시간)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는 최소한 오는 11월 대통령선거가 끝날 때까지 기존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BC방송도 투자자들이 15일 체결될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세부 내용이 무엇인지 주시하고 있지만 이미 알려진 내용 이외 새로운 것은 없으며 관세도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블룸버그에 “미·중 양측은 15일 백악관에서 협정에 서명하고 나서 최소 10개월간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여부를 판단하고 나서 약 3600억 달러(약 417조 원) 상당의 대중국 수입품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 관세 인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런 검토 기간이 무역합의문에 명시돼 있지는 않을 것이나 트럼프 정부에 중국의 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추가 관세 인하가 없다는 블룸버그의 최초 보도 이후 낸 공동 성명에서 이를 확인했다.

그들은 “현재 부과하는 3600억 달러 이상의 대중국 관세를 푸는 이슈들에 대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어떤 구두나 서면 합의도 없다. 또 추가 관세 인하에 대한 합의도 없다”며 “이와 반대되는 어떤 소문도 절대적으로 거짓에 속한다”고 강조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세부 내용과 관련해 소식통들은 중국이 향후 2년간 20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상품을 구매하기로 하고 금융시장을 개방하며 지식재산권 보호 규정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해 9월 내놓았던 1100억 달러 규모 대중국 수입품에 대한 15% 관세를 7.5%로 절반으로 인하하고 작년 12월 부과하기로 했던 추가 관세는 유예한 것으로 전해졌다. 2500억 달러 규모 대중국 관세는 변동이 없는 상태다.

뉴욕증시는 이날 장 초반만 해도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경신을 다시 노렸으나 미국의 추가 관세 인하가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망감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0.11% 올랐지만 S&P500지수는 0.15%, 나스닥지수는 0.24%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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