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대부분 그치고 차차 맑음…제주 비·전남 소나기 [날씨]

입력 2026-05-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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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6일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산책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달 16일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산책하고 있다. (이투데이DB)
금요일인 22일 비가 대부분 그치고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전남 북서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오후 한때 전남 북서부에도 5㎜ 미만의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 이어지던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으며,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등에도 새벽 한때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0~15도, 최고 22~27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비가 그친 뒤 낮 동안에는 비교적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24도 △인천 14~21도 △수원 13~24도 △춘천 13~25도 △강릉 14~19도 △청주 15~25도 △대전 15~25도 △전주 15~24도 △광주 15~24도 △대구 16~23도 △부산 16~21도 △제주 17~22도 등이다.

오전까지 동해안과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 전라권 등의 도로와 해안가 교량, 강이나 호수 인접 지역은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이 불겠다. 경상권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 산지는 시속 70㎞(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 상황도 좋지 않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해상과 동해 남부 북쪽 해상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새벽부터 부산 앞바다와 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 오전부터는 제주도 동부·남부 앞바다와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서도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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