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비용 증가로 내년 실적 개선 불투명 ‘목표가↓’-유안타

입력 2019-12-10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이 1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5G 초기 경쟁 국면에서 누적 점유율 대비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비용이 증가해 내년도 영업이익 회복은 어려울 전망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5G 누적 점유율 25.1%를 기록해 양호한 편”이라며 “ARPU 증가율만 높은 한 자릿수 수준을 달성한다면, 2020년 매출 증가율은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 연구원은 “비용에서 마케팅비용 자산화에 따른 상각비(1448억 원), 주파수 이용료(518억 원), 유형자산 상각비(900억 원)가 반영되면서 내년도 영업이익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향후 2~3년 내 동사는 CJ헬로를 합병 추진할 전망”이라며 “CJ헬로가 인수된다면, 연결 실적에 편입되면서 동사의 영업이익을 약 8.5% 높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97,000
    • -1.53%
    • 이더리움
    • 4,688,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1%
    • 리플
    • 734
    • -2.26%
    • 솔라나
    • 197,500
    • -3.66%
    • 에이다
    • 659
    • -2.8%
    • 이오스
    • 1,131
    • -3.17%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3.29%
    • 체인링크
    • 19,830
    • -3.97%
    • 샌드박스
    • 642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