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뭉쳐야 찬다' 잠정 하차…안정환 "당분간 휴식기 갖는다" 왜?

입력 2019-09-20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가 ‘뭉쳐야 찬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안정환 감독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됐다. 멤버 중 한 명인 심권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안정환은 멤버들에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심권호가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 거로 했다”라며 “선수 보강을 할 수 있으면 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꾸려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청자와 누리꾼 사이에서는 심권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건강 문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하차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이 없어 심권호의 하차를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는 과거 TV조선 ‘남남북녀’ 출연 당시 심권호는 알코올 의존증 수준이라는 진단과 함께 건강 악화 문제가 제기됐다. 이때도 많은 시청자와 누리꾼이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하차 역시 이 문제의 연장선이 아니냐는 안타까움도 나타나고 있다.

심권호는 한국 레슬링에서 전설적인 인물이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48kg 금메달을 시작으로 스웨덴 세계선수권, 샤오산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했다. 애틀랜타 올림픽, 체코 세계선수권, 방콕 아시안게임,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선수권 등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석권한 레슬링 선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49,000
    • -0.66%
    • 이더리움
    • 4,723,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44%
    • 리플
    • 737
    • -1.21%
    • 솔라나
    • 199,800
    • -1.33%
    • 에이다
    • 666
    • -0.45%
    • 이오스
    • 1,152
    • -1.12%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0.63%
    • 체인링크
    • 19,930
    • -2.3%
    • 샌드박스
    • 649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